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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로아카/원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우리

원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우리 12화

by 히나카 2024. 6. 1.

'미도리야와 히나카'

 

"자 이번 대결은 히어로과의 미도리야 이즈쿠와 히나카 소시오다!!!"

"자 그럼 시작!!!"

"저 말할 게 있는데...."

"뭐지?"

"전 여기서 기권하겠습니다....."

"뭐....?"

"음.......알겠다 미도리야 이즈쿠의 기권으로 히나카 승!!!"

그러자 관객들이 웅성거리면서 그렇게 히나카와 미도리야의 대결은 시작도 하지 못한 채 끝났다. 히나카는 복도에서 걸아가던 미도리야를 붙잡았다.

"너 대체 무슨 생각으로 기권한 거야?? 너 미쳤냐고 아무것도 시도도 못한 채 이렇게 끝내냐고!!!"

"데쿠....."

"......미도리야 우린 친구야 그 선을 절대 넘을 수는 없어 그리고 내가 아까 말했잖아 예전에는 좋아했지만 이제는 아니라고....."

그러자 미도리야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.(나 이거 미도리야 슬프게 한 죄로 대역죄인 되겠는데...? 덜덜)

"정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물어볼게 캇쨩을 정말로 좋아해?"

"........."

과거 회상

"히나카는 캇쨩을 좋아해?"

"나는.......처음에 누구보다 너를 좋아했어 넌 항상 남들의 무개성이라는 고정개념을 깨려고 했고 그 열정에 담긴 눈빛 그런 너 그리고 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고 배려하고 어떻게든 구하려는 너가 가장 좋았어......근데 이제는 카츠키가 더 좋은 것 같아 물론 너보다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걔도 누구보다 너처럼 열정을 가진 눈빛을 가졌어 앞에서는 티내지 않고 최대한 배려하고 친철한 면도 있고 그리고 언제나 모두를 이겨서 구하려고 노력해 그래서 카츠키가 좋아....!!"

과거 회상 끝

"미도리야 그때도 말했잖아 처음에 너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카츠키를 좋아해 하지만......"

"너와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어 난 그게 다야 우리는 비록 이렇게 엇갈렸지만 난 여전히 네가 좋은 친구로 여기고 있어..."

미도리야는 눈을 훔치더니 히나카의 손을 잡으며 미소를 지었다.

"그래 히나카......"

'다행이다.....'

"빨리 돌아가자 미도리야 너는 좀 여기 있다 와야겠다. 우는 게 너무 티나는데?ㅋㅋ"

"그래?? 알겠어 그럼 난 먼저 화장실 들렸다갈게"

"어 그럼 조금 있다 봐"

"응....."

남자 화장실

"......."

과거 회상

"데쿠!"

"어서 나와 같이 놀자!"

" 불가능을 도전하는 데쿠가 멋있다고 생각해"

"미도리야..."

과거 회상 끝

그래도 좋아했었어.......

'데쿠!'

해맑게 웃는 미소를....

'어서 나와 같이 놀자!'

그때 너의 따뜻한 손길을....

'난 도전하는 데쿠가 멋있다고 생각해'

누구보다 다정했던 너의 말...

'너와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어 난 그게 다야 우리는 비록 이렇게 엇갈렸지만 난 여전히 네가 좋은 친구로 여기고 있어...'

그동안 좋아했었어 히나카짱...... 너의 친구로서

미도리야 이즈쿠

이왕이면 웃으면서 우는 모습을 찾고 싶었는뎅ㅎㅎ

한편 히나카

".........​"

히나카는 걷다가 누군가와 부딪쳐 넘어질려고 했다.

"어..어어어????!!!!"

"!!!!!"

히나카는 넘어지는데 누군가의 팔을 붙잡으며 같이 넘어져버렸다

'쿵!'

"아야야......미안해 다치지는...??!! 카츠키???!!!"

"니놈......"

'딱!'

"악!! 너무하잖아 카츠키 도대체 왜 그러는... 카츠키이이이이이????!!!!!"

바쿠고는 갑자기 히나카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더니 안았다.

"엣??!!0ㅁ0"

"귀신같이 멋대로 사라지지 말라고!!"

"......응.....미안해....."

"바쿠고 대체 어디로 간 거야...."

히나카는 키리시마가 나타나자마자 바쿠고를 밀어버리더니 아무런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했다.

"키...키리...키리시마!!//////"

 "어 히나카 혹시 바쿠고....여기에 왜 쓰러져 있어...?"

"니가 신경 쓸 바 아니야 썩을 헤어!!"

"바쿠고가 갑자기 사라진 것도 있고.... 곧 네 차례도 다가오고 있거든"

"응...알겠어.../////"

"근데 히나카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?"

"아무것도 아니야..////그냥...///더워서...///더워서 그런거야!!!////"

"그래...? 알겠어 혹시....바쿠고랑....무슨 일이 있었어???"

"무슨////일은../// 아무 일도 없었어!!!!!/////"

"뭐....그래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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