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우리 15화
'올 포 원 딸, 히나카의 히어로 직장 체험'
그렇게 히나카는 바쿠고와 헤어지고 돌아왔다. 근데 히나카를 기다리고 있던건 서로를 죽이려고 하는 시가라키와 스테인이 있었다.
"저 다녀왔....토무라??!!! 스테인님???!!!!"
"저 둘 좀 말려봐!!! 우리로서는 감당 못하겠어!! 아니 감당할 수 있어!!"
"저렇게만 계속 싸우고 있어요....."
"알겠어요....."
히나카는 둘 사이에 끼어들어 흡수했던 토도로키의 빙결을 사용했다.
"둘다 싸움 좀 적당히 하세요!!!! 스테인님도 토무라도!!"
"어이? 히...나.."
"너 지금 왜 비틀...히나카..? 히..ㄴ..ㅏ!!!"
히나카는 그들의 싸움을 중재하려다 또 쓰러져버렸다.
'아.....또 무리해버렸네......'
몇시간 후
"으.....또 쓰러졌나 보네......."
그렇게 히나카는 옆을 보더니 스테인이 앉아있는 걸 보고 깜짝 놀라 그만 소리를 참지 못하고 말해버렸다.
"스테인님?????!!!!!!"
"이제 일었났나 보군....."
"아하하;;;;;"
"더 비쩍 마른게 이중스파이를 어떻게 한다는 건지....."
"ㅡㅡ;;;아! 근데 아까 토무라와 싸우고 있던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?"
"난 너한테도 말했지만 저런 종족은 안 좋아한다. 근데 같이 협업을 하자고 하더군"
"그래서 칼을 꺼내셨구나;;; 스테인님도 조심하세요 하마트면 토무라의 개성에 재가 됐을 걸요?"
"니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"
";;;그래서 토무라 제안 받으실 거예요?"
"너라면 어떻게 할 것 같니?"
"음.....저는 상관 안 했을 것 같아요....왜냐하면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누군가 더 있든 상관하지 않고 행동했을 것 같아요...."
"그래......하지만 받아들이기로 했다."
"에???!!! 진짜로요??"
"그래 장소는 호스시로 정했다"
"아 거긴 제 직장체험 장소인데......"
"그럼 또 만나겠군"
"네 그럼 만나면 다른 사람이 있으면 연기라도 해야하니 살살 부탁드립니당ㅎㅎ"
"니가 일어난 걸 확인했으니 난 가보겠다."
"에? 벌써요? 좀 쉬시지....."
"할 일이 있기에 가는 거다. 너야말로 쉬거라"
다음 날 아침 직장체험 날
"원래는 공공장소에선 착용이 금지되어 있는 몸이다.떨어뜨리거나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라."
"""넵!"""
"으~ 아무것도 아닌돼 좀 긴장된다ㅎㅎ"
"긴장된 기분보다 좀 뜰뜬 거 같은데~"
"들켜버렸당ㅎㅎ"
그때 이이다와 미도리야가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들렸다.
"정말로 괜찮아...? 힘들면 말해줘 우린 친구잖아"
'아 맞다 스테인님이 이이다 형을 죽이려고 했었나? 그것때문에 그런가 본데....'
"걱정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난 괜찮다....."

'저 녀섴......'
"어이 어딜 보고 있는 거냐?"
"아! 아...카츠키 왜?"
"그렇게 행동하다가 다치지나 말고 그냥 적당히 하고 와라"
"어린이 취급하지마ㅡㅡ"
그렇게 헤어질려고 했는데 히나카가 바쿠고를 붙잡았다.
"카츠키도 열심히 해~!"
".....그래....."
그렇게 바쿠고 가고 히나카는 잠시 서있더니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주저앉았다.
"하아아아아~"
'왜 얼굴이 빨개지는 거지.......'
그렇게 히나카는 이이다와 같은 히어로 사무소로 가서 코스튬을 입고 순찰을 들고 있었다.
"정말 멋지세요!"
"그렇지~ 너네들도 히어로 사무소 차리면 얘기해 선배니까 얼마든지 도와줄 수 있으니까"
"그러면 영광일 거예요~"
'하아아아ㅏㅏㅏ 짜쯩나.....'
그때 어디선가 큰 굉음 소리가 나 달려가봤더니 노우무들이 있었다.
'시작됐나 보네....좀 화려하게 하는 걸 토무라~'
"히나카 넌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켜 여긴 정식 히어로들이 맡을 테니!"
"네 알겠습니다!!"
그렇게 히나카는 시민들을 부축하며 대피시키고 있었다.
"괜찮으세요? 잠깐만 기다려보세요"
"고마워 덕분에 살았어...."
"아니예요 이제 걸으실 수 있으신 가요?"
"네"
"저쪽에 대피소가 있으니 그쪽으로 가주세요 다른 히어로들도 있을 거예요"
그렇게 히나카는 잠시 또 다른 길목으로 들어가더니 뛰어갔다.
'제발.....!!! 늦지만은.....!!'

"히나카군...?"
'아.......'
역시 늦어버린 것 같다
히나카
과거 회상
어제 스테인과 히나카의 대화
"근데 궁금한 게 있어요 스테인님....."
"뭐냐?"
"그 잉게니움이라는 히어로 있잖아요 그 히어로는 왜 안 죽이셨어요? 정의롭긴 했지만 약하잖아요"
"히어로들에게 경고를 하는 거다."
"경고요?"
"그래 미리 예고하는 것과 비슷한 거지"
"음....그럼 조심히 하는 게 좋을 걸요? 내일 호스시 갈때 잉게니움의 동생인 이이다 있잖아요? 분명 스테인님한테 복수하러 갈 걸요?"
"그런 정보는 어디서 가져온 거지?"
"이중스파이를 한 성과죠~"
"잘했다 괜히 고생하는 것만 아니가보군"
"연기를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죠~"
"만약 나와 마주친다면 대련한다 생각하고 전력으로 싸워라 그리고 내가 잡히면.....구해줄려는 생각은 하지도 마라"
"네......? 갑자기 무슨 말씀이세요 불안하게......"
"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 거다....."
".......그래도 싫단 말이예요........유일한 스승인데......."
"만약의 경우다 그건 당연히 안 잡히도록 노력할 거다....그러니 걱정 마라"
"........네........절대 잡히지 말아야 돼요....."
"이렇게 어리광이 부릴 줄은 몰랐군....."
"하? 저도 아직 어리다구요....."
과거 회상 끝
"히어로 킬러 스테인......"
'스테인님.....'
"이이다를 풀어줘....!!"
'제발 만약의 경우가 오지 않게 해주세요.....'